가족이 함께하는 추억 만들기! 마포구 '가을엔 엄빠랑 캠핑' 가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1 09: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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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20일, 인천 장경리해변서 1박 2일 가족 캠핑
▲ 2025 ‘엄빠랑 해변으로 캠핑가자’에서 참가 가족들에게 인사말을 전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뉴스스텝] 마포구는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장경리해변에서 열리는 ‘가을엔 엄빠랑 캠핑’ 참가자를 8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핑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텐트를 치고 식사 준비를 하며 자연 속에서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에 열린 ‘엄빠랑 해변으로 캠핑가자’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되는 행사다.

당시 4.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도 5점 만점에 4.6점을 받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도심을 벗어나 새로운 공간에서 캠핑 활동을 하며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가족운동회, 레크리에이션 등 단체 프로그램을 통해 단합을 다지고, 가족 간 유대감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선재갯벌어촌체험마을과 연계해 갯벌 생태 관찰, 조개캐기 체험 등 자연 속에서만 누릴 수 있는 생생한 체험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핑은 마포구에 거주하며 초등학교 4~6학년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1가족 2인(부모 1명, 자녀 1명) 기준 총 40가족, 80명을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마포구청 누리집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신청 동기 사연을 심사해 선발한다. 최종 결과는 9월 5일 개별 통보되며, 참가비는 가족당 6만 원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엄빠랑 캠핑은 부모와 자녀가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호흡하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기에 점점 더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가을에도 가족 간 따뜻한 유대감을 쌓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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