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주민자치회 건강복지분과,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9 0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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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지키는 ‘워킹클린데이’ 실시
▲ 왕십리도선동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12일 왕도한의학 건강교실을 개최하였다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주민자치회 건강복지분과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12일 '왕도한의학 건강교실'과 지난 13일 ‘워킹클린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건강복지분과의 첫번째 사업인 '왕도한의학 건강교실'은 한의사와 함께 주민들에게 전통 한의학을 바탕으로 실행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방법과 예방의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민자치활동지원사업 중 신청기간 내 빠르게 접수 마감된 인기 프로그램으로 5월 31일부터 7월 12일까지 격주 금요일 저녁 동 주민센터 지하 어울림방에서 총 3회, 30여 명의 뜨거운 반응 속에 진행되었다.

주민들은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한약재를 이용한 쌍화탕, 십전대보탕 만들기와 두통, 염좌, 요통 등 상황에 따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처지 건강팁을 배우고 실습하였다.

한편 ‘워킹클린데이’사업은 6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격주 토요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 운영되었고, 걷기운동과 함께 마을 골목을 청소하며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였다.

1, 2회차에는 꽃재어린이공원에서 집결하여 왕십리뉴타운 아파트 주변과 청계천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3, 4회차에는 도선어린이공원에서 모여 도선동과 홍익동 주택가, 왕십리도선동 상점가 곳곳을 누비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건강증진을 동시에 실현하였다.

워킹클린데이에 참여한 한 주민은 "동네를 깨끗하게 만들면서 운동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른 참가자들도 "이런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열렸으면 좋겠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임영희 왕십리도선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반경자 왕십리도선동장은 "건강복지분과에서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주민자치활동지원사업은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 사회의 연대,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진행하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왕십리도선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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