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4년 하반기 청년 행정체험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1 09: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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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4일, 구 온라인 홈페이지 통해 총 80명 근무지 결과 공고
▲ 성동구청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지난 6월 관내 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행정·복지 실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모집했던 2024년 하반기 ‘청년 행정체험단’이 최종 80명으로 선발되어 이번 달 8일부터 근무를 시작했다.

접수 마지막 날인 6월 21일, 총 313명이 접수하였고, 이 중에 중복참여와 나이 제한 등 자격요건 미달인 11명을 제외한 302명 중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80명을 선발하였다. 부서별 요청 사항, 거주지, 희망 분야, 전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들의 근무지가 배치되었으며 7월 4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공고하였다. 앞으로 청년들은 7월 8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22일간 구청, 동 주민센터, 보건소, 성동문화재단, 청소년 센터, 아이꿈누리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41개소 근무지에서 일하게 된다.

청년들은 22일간 근무하면서 행정·복지 업무 지원을 하는 한편, 성동구 거주 경험 및 현장 행정 체험을 기반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 종료 전인 8월 1일 워크숍을 개최하여 직업 지원 교육을 진행하고,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 및 활동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들이 여러 분야의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구 행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성동구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 제안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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