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자산형성지원사업 자립역량교육'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3 09:10:16
  • -
  • +
  • 인쇄
온라인 교육에 익숙지 않은 중장년층을 배려한 집합교육 실시
▲ 자산형성지원사업 자립역량교육 진행 모습

[뉴스스텝] 강동구는 지난 5일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2024년 하반기 자립역량교육’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신용회복위원회 소속 서형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신용 및 부채관리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총 30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금융∙재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효과적인 신용과 부채관리를 배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자산을 축적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3년 만기 통장 사업으로, 매월 가입자의 저축액에 정부와 지자체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적립하여 자립을 돕는다.

특히, ‘희망키움통장Ⅱ’와 ‘내일키움통장’ 가입자는 만기 전까지 자립역량 집합교육을 의무적으로 두 차례 이수해야 하며, 그 외 가입자는 온라인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이에 구는 온라인 교육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을 배려하여 연 2회 집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올해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총 9회 모집하여 538명이 참여했으며, 2025년 모집은 내년 상반기 보건복지부 일정에 따라 온라인과 동주민센터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모집 일정은 ‘자산형성포털’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점옥 생활보장과장은 “이번 교육이 참가자들에게 신용관리와 금융사기 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산형성 통장 가입자들이 금융교육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시, 2025년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29일 오후 6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9회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가 개최하고 대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애란)가 주관해 700여 명의 보육교직원과 내빈이 함께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장상 20명, 시의장상 20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상 7명, 대전어린이집연합회장상 9명 등 총 56명의

동구 전통시장 상인회, 우수 시장 견학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10월 29일 대송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 상인 40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란 민속 5일장을 견학했다.모란 민속5일장은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 문화가 활발히 유지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명소이다. 동구는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우수사례를 전통시장 여건에 맞게

부산 사상구,‘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및 휠체어 전용도로 준공식’개최

[뉴스스텝]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10월 29일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설치사업’및‘휠체어 전용도로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병길 구청장을 비롯해 시ž구의원,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장구난타 등 축하공연, 그간의 추진 경과 발표,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사업은 보행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