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관내 건축공사 관계자 대상 하반기 안전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8 09:05:21
  • -
  • +
  • 인쇄
안전보건 패러다임의 변화 설명, 건축 현장 중대재해 예방 해결책 제시, 유발요인 분석 및 공유
▲ 지난 6일, 성동구는 관내 건축공사 관계자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6일 오전 10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관내 건축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건축공사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확대 시행했음에도 건축공사장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공사관계자의 중대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경각심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축공사 관계자 안전교육은 건설 안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관내 125개 건축공사장의 시공자 및 감리자와 관련 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안전교육은 안전보건 패러다임의 변화를 설명하고 위험을 바라보는 인식 개선을 통해 건축 현장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한, 중대재해 유발요인을 분석하고 관련 사고 사례를 공유하여 건축 공사 관계자의 책임감을 고취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건축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하여 안전 도시 성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안전부, 재난문자, 정보는 늘리고 중복발송 줄인다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재난문자가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길이를 확대하고, 중복·과다 송출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방식을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157자로 더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지금까지 재난문자는 90자 이내로 제한되어 간단한 수준의 안내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길이를 최대 157자까지 확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상황에 맞는 재난정보를 국민께 전달한다. 157자 확대는 10월 31일부터

새만금청,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 참가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개최하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5)’에 참가한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새만금개발청은 ‘REal 대한민국, RE100 새만금’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글로벌 투자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새만금의 핵심 인프라, 인센티브

국토교통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전국 확대 본격 논의 … 9개 시·도와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전국 9개 시ㆍ도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0월 30일 오후 국토연구원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공시제도 개선방안(’23.10)'의 후속조치 중 하나인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를 제도화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그간 국토교통부는 정책연구용역 등을 통해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운영매뉴얼(안)을 마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