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지역자활센터, 재난 대응능력 강화 위한 소방합동훈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8 09:15:11
  • -
  • +
  • 인쇄
3월 20일, 용산지역자활센터 소방합동훈련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 2024년 소방안전 기본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뉴스스텝] 서울 용산구가 위탁 운영하는 용산지역자활센터(한강대로88길 11-4, 2층)는 오는 3월 20일 자활근로사업단의 안전사고 예방 및 비상 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와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자활센터 직원과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 60여 명이 참석하며, 지역 소방서와 협력하여 실제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소방 안전 교육과 실전 훈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먼저 소방안전기본교육을 통해 소화기 및 피난기구 사용법을 익힌다. 이후 소방대원의 지도 아래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화재 진압 훈련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한 통보 훈련 ▲안전한 대피를 위한 피난 훈련 등을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자활근로사업단은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라며, "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산지역자활센터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활근로사업 운영과 직업교육, 훈련, 창업 지원, 사례관리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17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며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제군 북면, ‘머물고 싶은 도시’로 변화... 도시경관‧정주여건 개선 순항

[뉴스스텝] 인제군 북면이 ‘머물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도시 경관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총사업비 78억 원이 투입된 ‘북면 경관 명품화 사업’은 △보행친화거리 조성 △야간경관 조명 설치 △상징조형물 및 소규모 도시공원 조성 등을 골자로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보행친화거리와 야간경관 조명사업은 완료됐으며, 인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인근에 조성될 소규모 도시공원은 기본설계

국향가득, 양양마켓로(路) 행사, 10월 17일부터 개최

[뉴스스텝] 양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주최하고 양양군이 후원하는 ‘국향가득, 양양마켓로(路)’ 행사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본관 앞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지역의 매력적인 로컬푸드를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양 로컬푸드 프리마켓, 매일아홉시 팝업스토어, 크로마키 포토존, 한우 할인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하반기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 운영

[뉴스스텝]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정원초, 수미초에 이어, 오는 15일 오후 3시 재송초등학교에서 생활교육 및 학교폭력 담당 교원 22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를 운영한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폭력 예방과 생활교육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지구별 협의회는 △학교폭력 예방활동 강화 △학교폭력 사안처리 유의사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