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대상자 예우 강화, 마포구 ‘구민이 차려드리는, 보훈 밥상’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4 09:05:02
  • -
  • +
  • 인쇄
보훈밥상 대상자 상시 모집, 거주지 담당 동주민센터에 신청
▲ 마포구 ‘구민이 차려드리는, 보훈 밥상’ 시행

[뉴스스텝] 마포구는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마포구민이 차려드리는, 보훈밥상’을 11월 11일부터 시작했다.

‘보훈밥상’은 7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 어르신을 ‘주민참여 효도밥상’의 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마포구는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예우를 갖추고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정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보훈밥상 대상자에게는 당일 조리한 영양가 높은 양질의 효도밥상 점심 식사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안부 확인과 건강, 법률, 세무 상담 등 원스톱 복지 서비스를 펼친다

보훈밥상 대상자는 상시 모집 중이며 거주지 담당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을 받은 동주민센터는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급식 기관별 정원 내에서 대상자를 우선 선정하게 된다.

마포구는 11월 19일 보훈회관 운영협의회에 속한 9개의 보훈단체, 마포복지재단과 손을 잡고 ‘보훈밥상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해 보훈 대상자들에게 보훈밥상을 알리고 자원봉사자를 발굴하여 일상 속에 보훈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리 세대가 누리는 안전과 평화는 국가보훈대상 어르신의 헌신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구민과 함께 마련한 따뜻하고 정성스러운 보훈밥상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년 군포ㆍ과천ㆍ남양주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 교류 활동 ‘청ㆍ커넥션’ 운영 성료

[뉴스스텝] 군포·과천·남양주 지역 5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참여한 연합 교류활동이 지난 9월 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씨밀레’△당동청소년문화의집‘모도리’△과천시청소년수련관‘그루터기’△과천청소년문화의집‘딜라이트’△정약용펀그라운드‘펀청’위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육대회 컨셉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지역 간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이날 행사는

꿈을 Job다, 청소년이 만난 마포구청의 하루

[뉴스스텝] 마포구는 9월 11일 오후 1시 30분, 성산중학교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함께 그리는 미래, 꿈을 Job아라!’ 공무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난 3일 민·관·군·경이 함께 체결한 ‘청소년 진로 체험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마포구는 학생들이 실제 구청의 다양한 부서를 둘러보

이천시 대월면, ‘큰달작은도서관’ 9월 18일 개관

[뉴스스텝] 이천시 대월면 사동리의 ‘큰달작은도서관’이 2025년 9월 18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총면적 492.15 ㎡, 지상 3층 규모이며 관내 작은도서관 중 유일하게 단독 건물로 조성된 공립작은도서관이라는 점이 주목된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개관식에서는 노래 공연, 테이프 커팅식 등의 기념 무대가 펼쳐지며 행사가 끝난 후부터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도서관 2층은 일반도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