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4-H연합회 학생들을 위한 농업농촌문화교육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7 09:15:08
  • -
  • +
  • 인쇄
초·중·고등학생과 유럽풍의 농가카페 체험…농심함양 프로그램 운영
▲ 4-H학생 회원들이 농심함양 프로그램(식물 식재)에 참가하는 모습

[뉴스스텝] 고양특례시은 고양특례시 4-H연합회가 오는 9월 3일 고양시 4-H 학생회원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문화체험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덕양구 선유동에 위치한 유럽감성카페 ‘앙떼떼페레’에서 진행되며, 고양시 초·중·고등학생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양봉농장에서 프랑스풍 농가카페로 변신하기까지 농촌융복합 현장의 생생한 성공 스토리를 청취할 수 있다. 이후 피크닉버킷, 꽃차 시음, 압화 무드등 만들기 등 다채로운 농심함양 프로그램에 참여해우리 농업,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새롭게 되새기는 기회를 갖게 된다.

4-H 농업농촌 문화교육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4-H 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야외생활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신을 단련시키고 협동심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조윤하 회장은 “교육장소인 ‘앙떼떼페레’은 프랑스 시골농장의 느낌을 그대로 옮겨와서 최근 이색적인 고양시 신상 카페로 인기몰이하는 곳”이라며 “이번 문화교육이 학생회원들이 농업과 농촌을 더 잘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통해 고양특례시 4-H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주도하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4-H회원들의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4-H’회는 지(智, 두뇌 Head), 덕(德, 마음 Heart), 노(勞 손 Hands), 체(體 건강 Health) 4가지 이념을 바탕으로 조직된 청년농업인, 청소년 교육단체로서 4-H 이념을 생활화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사회교육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47년 3월 4-H운동이 시작되었고, 고양시는 1962년 처음 4-H가 설립된 이후 2024년 현재 58대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부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올 한 해 성과보고회 열어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유성의 겨울 밝히는 신호탄이 되길”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