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청년, 꿈 담은 향기를 만들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9 09:10:26
  • -
  • +
  • 인쇄
울산시, 청년 대상 맞춤형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실시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는 8월 29일 오후 7시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조향사 직업탐방 및 조향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의 꿈을 키우고 응원하는 ‘청년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취미활동 선호도가 높고 인기있는 직업 조향사 세계를 탐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역 내 활동 중인 조향 전문가를 초빙해서 △자격취득 과정 및 취·창업 사례를 통한 조향 직업 탐색 △향기의 종류, 향수 제조 방법 실습 등 나에게 어울리는 향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우리 청년들이 더욱 주체적이고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갈 수 있는 동기 부여를 위해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욕구에 맞춘 흥미로운 주제의 강의를 알차게 준비해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청년성장지원사업으로 상반기에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영양가있는 집밥 만들기를 통해 혼밥족의 건강관리 및 요리 관련 자격증 취득 과정과 관련 분야 취·창업에 대해 알아보는 직업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적금·펀드·투자 등 기초적인 금융 상식과 소비습관 분석을 통한 맞춤형 재산 관리(재테크) 방법을 알아보고 가상 화폐(코인)·대출·신용카드 불법 도용 등 금융 사기 피해, 구인 광고에 속아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이용당하는 등 실제 피해 사례를 통해 피해 유형별 대처 방법을 현실감 있게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울산시는 향후 반려동물 수제간식 제조 전문가 양성 과정 등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주제의 강의·교육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