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 청년미래센터 청년 맞이 준비 착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4 09:10:34
  • -
  • +
  • 인쇄
인천시청년미래센터 임시 개소
▲ 인천시청년미래센터 신규 직원들이 임시 개소를 앞둔 지난 13일 인천시사회서비스원 대회의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청년 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14일 청년미래센터를 임시 개소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최근 새로운 돌봄 취약계층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사업 기간은 내년 12월까지다.

가족돌봄팀, 고립은둔청년팀으로 나눠 운영한다.

이달 14 부터 22일에는 복지부가 선발한 청년인턴 5명이 센터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청년인턴은 자원연계, 행정 지원 업무 등을 맡는다.

먼저 가족돌봄팀은 이달 말까지 ‘가족돌봄청년 전담지원 서비스’를 신청받는다.

1989년 8월 부터 2012년 12월 출생 청소년과 청년 중 돌봄이 필요한 가족이 같은 주소지에 살고 가족 내 다른 장년 가구원이 없는 경우, 있어도 조건에 따라 지원 가능하다.

이들 중 소득재산이 중위 100% 이하인 이들에게는 자기돌봄비로 연 200만 원을 지급한다.

돌봄비 지원 대상은 센터 전담 직원과 함께 1:1로 자기돌봄비사용계획을 세운다.

돌봄비는 가족돌봄이 아닌 본인 의료비, 취·학업비, 교통비 등 자기개발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온라인사이트를 이용하거나 청년미래센터, 읍면동으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 임시 개소에 맞춰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 발굴 계획 수립에 나선다.

특히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활동 청년 단체나 기관 등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고립은둔청년 중 지원 대상은 1989년 8월 부터 2005년 12월 출생을 기준으로 한다.

센터는 인천IT 타워에 위치하며 내부 공사를 거쳐 올해 말 공간을 개소한다.

북카페와 퀘렌시아, 독립공간, 상담실, 프로그램실 등 청년들이 자주 드나들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자기돌봄비 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청년미래센터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비보이즈, K리그2 ‘그리너스 뮤직 페스티벌’ 첫 게스트 출격!

[뉴스스텝] 신예 보이그룹 비보이즈(BE BOYS)가 첫 게스트로 K리그2 ‘그리너스 뮤직 페스티벌’을 빛냈다.비보이즈(윤서, 구현, 민준, 학성, 타쿠마, 원천)는 지난 21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0라운드 안산 그리너스 FC와 충북청주 경기에 초청받아 시축에 나섰다.이날 비보이즈 멤버 6명 전원이 시축을 맡아 의미를 더했으며 관중석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특히 이번 홈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 함준호 장군 추모식서 기념비 환경개선 성과 전해

[뉴스스텝] 서울시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지난 11일,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함준호 장군 추모식’에 참석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함준호 장군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영웅으로, 장군의 숭고한 희생을 후대에 전하는 기념비가 강북구 삼양로159나길 4-7에 위치해 있었다. 그동안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백번의 추억’ 김다미의 마음도, 신예은의 진실도, 모두 늦어버린 고백 타이밍, 허남준의 선택은?

[뉴스스텝] JTBC ‘백번의 추억’ 김다미가 둘도 없는 친구 신예은을 위해 한 걸음 뒤로 물러섰지만, 신예은도 어긋났다. 허남준에게 버스 안내양이란 사실을 고백하기 전, 정체를 들킨 것.지난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 4회에서 한재필(허남준)의 쪽지는 고영례(김다미)의 마음을 무겁게 짓눌렀다. 엄마(김정은) 간병을 해야 하는 자신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