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노후된 교통신호제어기 65대 교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31 09:10:16
  • -
  • +
  • 인쇄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연계성 강화로 시민편익 증진 기대
▲ 파주시, 노후된 교통신호제어기 65대 교체

[뉴스스텝] 파주시는 5억 원을 투입해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65대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교통신호제어기는 교차로 및 횡단보도에 설치돼 신호등의 신호를 조절하는 장비로, 도로교통 흐름을 조절하고 교통안전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노후된 교통신호제어기는 고장이 잦아 유지보수 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등 지능형 교통 체계(ITS) 기술과 호환되지 않아 긴급차량이 지나간 후에 신호가 바뀌지 않는 등 오류가 발생한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된 교통신호제어기를 교체하기로 했다. 교체 대상은 내구연한인 10년을 경과한 교통신호제어기 중 노후화로 잦은 고장을 일으키거나 외관이 심하게 부식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거나 제어기 65대다.

윤종민 첨단도시정보과장은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교체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도로 안전을 높일 것”이라며 “파주시 교통신호데이터베이스(DB) 최적화 용역을 통해 교통흐름 개선에 노력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 전기차 충전시설 신고제도 도입 및 화재 등 사고 대비 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시행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기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라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및 변경 시 관할 시·도지사에게 신고하도록 하는 ‘전기차 충전시설 신고제도’를 지난 11월 28일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전기차 보급 확대로 충전시설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설치 단계부터 충전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화재·감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사고 발생 시

영월군, 2026년 여성농업인 힐링 프로그램 신청

[뉴스스텝] 영월군은 여성농업인의 생활 만족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6년 여성농업인 힐링 프로그램을 10개소에 4천2백만 원 지원하여 운영한다.여성농업인 힐링 프로그램은 영농에 바쁜 여성농업인들에게 농한기나 저녁 시간 등 틈새 시간을 이용해 마을별, 단체별 등 소그룹으로 건강, 문화, 취미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여성농업인들의 문화적 소

강원특별자치도, 신규 보증씨수소 선발로 한우 개량 견인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는 2025년 하반기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 심의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삼척, 홍천, 영월의 육종농가에서 생산된 KPN1723, KPN1714, KPN1739가 보증씨수소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는 국가단위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를 바탕으로 성장형질과 도체·육질형질 전반에서 우수한 능력이 확인된 개체로, 도내 육종농가의 계획교배와 체계적인 당대·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