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옥현중, 전국과학창의대회 2년 연속 입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2 0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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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이준서, 박정환 팀 과학실험한마당 분야 은상 수상
▲ 왼쪽부터 옥현중 박정환, 이준서 학생

[뉴스스텝] 울산 남구 옥현중학교(교장 이경원) 2학년 이준서, 박정환 팀이 지난 20일 서울 과학고에서 열린 ‘2024년 전국과학창의대회’ 과학실험한마당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과학창의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과학교육총연합회가 주관했다. 학생들이 관찰과 실험으로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대회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대표팀이 참가했다.

옥현중은 지난 4월 열린 울산 본선 대회에서 금상 1개와 동상 1개와 우수 지도 교사상을 받았다. 그중 금상을 수상한 이준서, 박정환 팀이 전국대회 울산 대표로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

이준서, 박정환 팀은 이번 전국대회에서 물질의 밀도와 관련된 융합과학적인 4단계의 심화 주제를 놓고 120분 동안 탐구 과정을 설계·수행했다. 탐구 과정에서 고려되어야 하는 세밀한 오차까지 체계적으로 분석해 결론을 도출하고 보고서에 담았다.

옥현중은 지난해에도 울산과학창의대회 본선에서 1학년 복주하, 김강비 팀이 대상을 차지하고 전국대회에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경원 옥현중 교장은“과학적 사고와 분석력이 우수한 학생들의 긍정적인 태도와 지도교사의 열정이 더해져 좋은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앞으로 학생들이 더욱 활발하게 과학탐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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