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의 약속 증명" 도봉구,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서 우수상 쾌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5 0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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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區),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역량 입증 이 분야 우수상
▲ 도봉구 직원들이 2025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서울 도봉구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분야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는 구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삼아 추진해 온 정책들이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음을 입증하는 결과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전국 최대 규모의 정책경진대회다.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열렸으며, 전국 159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등 7개 분야에서 총 401개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중 191개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도봉구에서는 ‘청년의 창업과 창작의 힘으로 창출하는 도봉의 새로운 동력’ 사례가 본선에 올랐으며 전문가 심사와 시민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그간 구가 주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며 구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다.

심사단은 ‘청년의 창업과 창작의 힘으로 창출하는 도봉의 새로운 동력’ 사례에 대해 청년의 창업뿐만 아니라 창작 활동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지원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앞서 구는 청년의 창업 지원을 위해 청년창업센터 운영, 서울창업허브 창동 연계, 씨드큐브 창동 입주로 이어지는 3단계 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 내 선순환 경제생태계를 조성했다.

청년 창작 활동 지원으로는 오픈창동(OPCD)을 통해 청년 음악인과 국내 우수 음악인의 협업, 대형 무대 경험, 음반 제작 지원 등을 추진했다.

또 청년 음악인과 지역 카페와의 지역 고유문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도봉구의 정책이 주민과 함께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입증하는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추진해 더 나은 도봉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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