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미국 소비재 전자 전시회(CES) 2025 울산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0 09:15:13
  • -
  • +
  • 인쇄
7월 24일까지 참가기업 8개사 모집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미국 소비재 전자 전시회(CES) 2025’에 참가할 수출 중소기업을 7월 10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국 소비재 전자 전시회(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자기기·가전 전시회다.

세계적(글로벌) 전자업체들이 각종 첨단 정보기술(IT)・전자제품을 선보여 해외 최신 제품과 기술 흐름(트렌드)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는 기술력을 갖춘 관내 유망 수출기업의 해외 투자유치 및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울산관을 운영키로 하고 참가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기업은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소비재 전자 전시회(CES)에서 현지 해외 구매자(바이어)와 수출상담 등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대상기업은 사업자등록증 상 소재지가 울산이고 전자기기, 정보기술(IT) 관련 중소기업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누리집과 울산시 통상지원시스템 누리집을 참고해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성, 해외 사업(비즈니스) 역량 등 평가 지표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통해 8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통합한국관 부스 임차 및 장치비, 편도항공료, 샘플운송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기술성・디자인・혁신성이 뛰어난 제품과 기술에 수여하는 ‘시이에스(CES) 혁신상’ 수상을 위한 상담(멘토링)도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국 소비재 전자 전시회(CES) 2025 참가는 세계 미래 기술 흐름을 파악하고 울산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울산의 수출 중소기업들이 국제(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사업(비즈니스) 가능성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1월에 ‘시이에스(CES) 2024’에 처음 참여해 2,433만 3,000달러의 상담 실적과 창업 초기(스타트업) 기업 1개사가 시이에스(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의정부시의회, 93일간의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의정부시의회는 22일 제34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의원발의 41건을 포함한 조례안 44건, 의정부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예산 분담 비율 조정 촉구 결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총 93일간의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는 권안나 의원이 ‘기부 문화 활성화 방향 제언’, 김현채 의원이 ‘

경상원,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 ‘경기바로’… 26년 AI 맞춤 서비스 도입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2일, 도내 소상공인의 행정 편의와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 ‘경기바로’의 현황과 향후 개선 방향을 담은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VOL.12」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경기바로’는 경기도 소상공인을 위한 통합 지원 플랫폼으로, 다양한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사업 신청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남양주시, 2025년 와부시니어센터 종강식 개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대한노인회 와부읍 분회 주관으로 지난 19일 와부읍민회관 2층 강당에서 ‘2025년 와부시니어센터(노인교실)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종강식에는 대한노인회 와부읍 분회 임원과 와부시니어센터 회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 한 해 노인교실 프로그램 운영성과를 돌아보고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앞서 실버댄스교실 회원들이 식전 공연을 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