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치유의 숲 조성 본격 추진‥ 자문단 위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8 0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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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50억 원 투입, 2026년까지 사업 추진
▲ 양구군, 치유의 숲 조성 본격 추진‥ 자문단 위촉

[뉴스스텝] 양구군은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한 자문단 위촉식과 첫 번째 자문회의를 개최하며 사업 추진의 초석을 다졌다.

양구군은 위촉식을 통해 권영한 신구대학교 교수, 김태경 강릉원주대학교 교수, 김소연 관동대학교 교수, 박상용 강원연구원 센터장, 김갑식 강원산림문화협동조합 대표 등 산림, 수목, 조경, 생태환경, 예술 등 각 분야에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자문단 8명을 위촉했다.

이어서, 양구군의 특색을 살린 힐링이 되는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해 사업 추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방향과 기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이들은 앞으로 사업 완료 시까지 숲 조성과 산림 치유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앞서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2023년도 산림청소관 지방이양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32억 5천만 원과 군비 17억 5천만 원 등 총 50억 원을 투입해 사명산(정림리 산48번지) 일원에 60ha의 규모로 2026년까지 산림휴양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치유의 숲에는 치유센터, 치유정원, 키친가든, 명상 데크, 트리 클라이밍, 족욕장, 치유숲길 등을 조성하여 산림 치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인근에는 사명산 숲길 등산로 정비사업도 함께 추진하여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산림의 가치 인식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21년 12월에 기본 구상 용역을 완료했고, 지난해 6월에는 지방재정투자심사와 치유의 숲 전문가 심사 등을 마쳤으며, 올해 12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내년 3월 조성사업에 본격 착공할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양구군 치유의 숲 조성사업이 각 분야 전문가의 소중한 의견을 담아 양구군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산림자원과 기존 관광자원을 연계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 치유와 힐링의 장소로 자리 잡아 양구군이 으뜸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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