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대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8 09:15:14
  • -
  • +
  • 인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 추진
▲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캠페인 홍보문

[뉴스스텝] 삼척시가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불공정 상행위를 근절하고 지역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을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과 경제, 관광, 위생 등 7개 부서로 구성된 피서지 물가점검반을 편성·운영해 관내 해수욕장, 마을관리휴양지 등 주요 피서지 17개소에서 숙박업, 요식업, 기타 피서 용품 등을 대상으로 부당한 요금 과다인상행위, 자릿세 징수 등 불법 상행위와 가격표시제 등을 중점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해수욕장, 마을관리휴양지 등 주요 피서지에 불공정 거래행위 신고센터 8개소를 운영하여 바가지요금, 자릿세 징수 등 부당 상행위 신고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위해 해수욕장 등지에서 사회단체, 유관기관과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이행, 친절서비스 등 민․관 협력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물가안정 참여도 독려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여름철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 추진을 통해 건전한 물가안정 환경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삼척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시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최우수쉼터 평가…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뉴스스텝] 포항시는 지난 5일 서울 연세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복지시설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가 최우수쉼터로 평가받아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성평등가족부는 전국 청소년복지시설 쉼터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시설환경·안전관리 등 6개 분야에 걸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34개 청소년쉼터가 대상이었다.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S등

창원특례시, 비수도권 특례시 제도 개선 논의의 장 마련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6일 리베라컨벤션에서 비수도권 특례시가 직면한 제도적 한계를 진단하고 실질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창원시자치분권협의회가 주관하고 창원특례시가 주최했다. 인구감소와 제도적 한계로 인한 비수도권 특례시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실질적 권한 확보를 위한 정책적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자성

보령시 식품안전관리 강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실시

[뉴스스텝] 보령시는 6일 보령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따라 실시된 정기교육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기본소양 및 직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은 2025년 식품안전관리 정책 방향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 식품위생 감시 사례를 통한 소비자식품위생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