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8 0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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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8일 행당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맘, 성동경찰서와 함께 교통안전캠페인 진행
▲ 교통안전캠페인 실시하는 모습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신학기를 맞아 성동 교통안전맘, 성동경찰서와 함께 지난 8월 28일 등교시간에 맞춰 행당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 차량 증가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안전한 통학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운전자와 학부모에게 교통법규 준수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행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관내 학부모들로 구성된 ‘교통안전맘’ 회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시속 30km) 준수 안내 ▲불법주정차 근절 홍보 등을 펼쳤다.

아울러 교통안전맘은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시작으로 점차 경로당 어르신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생활 속 교통안전의식 확산과 안전 문화 정착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동구는 이번 캠페인을 9월까지 계속 실시하고,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린이 안전은 최우선 과제이며, 앞으로도 민·관·경이 협력해 안전한 통학문화를 조성하고, 교통안전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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