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5년 고양시민 대상 자전거 이용 보험 가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0 09:05:18
  • -
  • +
  • 인쇄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자동 가입…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해야
▲ ‘2025년 고양시민 대상 자전기 이용 보험' 안내문

[뉴스스텝] 고양특례시는 시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한 보장을 위해 ‘2025년 전시민 대상 자전거 이용 보험’에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본 보험은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라면 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사고 발생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 어디에서든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보장항목은 ▲사고로 인한 사망 시 1,000만원 ▲사고 후유장애 시 최대 1,000만원 ▲4 ~ 8주 이상 진단위로금 20 ~ 60만원 ▲4주 이상 진단, 6일 이상 입원 시 입원위로금 15만원 ▲배상책임(대인) 지원금 최대 300만 원 등이다.

보장은 자전거 운전이나 동승 중 발생한 사고뿐 아니라 보행 중 자전거에 의해 입은 사고도 포함된다. 단, 개인형이동장치(PM) 관련 사고나 보험 수익자의 고의, 자해, 범죄행위 등은 보장에서 제외된다.

보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 1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이며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자전거 이용 보험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매년 자전거 이용보험을 지원하고 있다” 며 “자전거 사고를 당했을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1회 증평군 아동돌봄 박람회 성황...돌봄의 미래를 현장에서 보다.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2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아동돌봄 박람회’가 지역 돌봄기관·학부모·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민선 6기 핵심가치인 ‘행복돌봄’ 정책의 구현을 위한 실질적 소통 플랫폼으로 평가받았다.박람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 ‘아동돌봄 비전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돼, 군이 지향하는 아동돌봄 정책의 방향성과 미래 전

대구시교육청, 대구 중학생 71명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뭉치다!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2일 구남중학교에서 15개 팀 71명의 중학생이 참여하는 ‘2025 중학생 경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학생의 성장 단계에 따른 실생활 중심 경제 문제 해결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단순 체험 활동을 넘어 지역 상권 회복이라는 실질적 사회문제를 학생의 시각에서 다루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형 경제교육으로 구성됐다.‘동성로 상권 살리기를 위한 창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강태오, “앞으로 네가 밟을 길은 꽃길인 걸로 하자”...김세정 앞에 직접 하얀 꽃길 깔았다! 뭉클

[뉴스스텝] 강태오가 김세정 앞에 하얀 꽃길을 깔아주며 로맨틱한 밤을 선사했다.지난 21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5회에서는 영혼이 뒤바뀐 이강(강태오 분)과 박달이(김세정 분)가 진정한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체험하며 서로의 마음에 더욱 가까워졌다. 영문도 모른 채 영혼이 뒤바뀐 이강과 박달이는 자초지종을 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