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미래인재 키운다…AI·코딩 등 4차 산업 인재양성 본격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5 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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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프로그램 운영…총 14개 강좌 운영
▲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강동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2025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등 미래 사회 핵심 기술을 주제로 한 14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강의는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구천면로 395)에서 진행된다.

주요 강좌는 AI융합 창의교실, 아두이노 메이커스, 파이썬 게임 스튜디오, 내가 만드는 VR맵 등이다. 학생들이 직접 교구와 프로그램을 활용해 배우는 실습·체험형 수업으로 운영돼 학습 흥미와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AI와 코딩 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 과정이 주목된다. AI융합 창의교실은 교구를 활용한 체험형 수업으로 창의적 사고를 키우며, 아두이노 메이커스는 코딩을 접목한 메이킹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높인다. 파이썬 게임 스튜디오는 게임 개발 과정을 통해 코딩 자신감을 길러주고, VR맵 제작 강좌는 로블록스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그래비트랙스1) 를 활용한 창의력 증진 수업, 경제 강의를 통한 사고력 향상, 발표 수업을 통한 소통 능력 함양 등 다양한 교육 과정도 마련됐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추고, 스스로 삶을 설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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