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25~26 족구 챔피언스리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2 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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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0개 팀 1,500명, 6주간 한산모시체육관서 격돌
▲ 서천군, 2025~26 족구 챔피언스리그 개최

[뉴스스텝] 서천군은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2025-26 서천군 족구 챔피언스리그’를 개최한다.

충남족구협회와 서천군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산모시체육관에서 매주 토·일요일 총 6주간 펼쳐진다.

개회식은 12월 20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대한민국족구협회 가입 일반팀 90개 팀, 약 1500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2022년 전국체전 시범경기로 채택되며 엘리트 종목으로 부상한 족구를 통해 서천을 족구 스포츠의 메카로 알리고, 지역 체육시설 활용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6주에 걸쳐 예선부터 결승까지 진행되며, 유튜브 생중계와 tvN SPORTS를 통해 전국에 중계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대회가 족구 저변 확대와 지역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은 “전국 족구 동호인들이 서천에서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우수한 체육시설을 활용해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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