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추석맞이 성동사랑상품권 260억 원 발행…7% 할인 판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0 0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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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13시부터 발행, 할인율 5%→7%로 상향돼 구매 혜택 강화
▲ 성동사랑상품권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9월 17일부터 ‘성동사랑상품권’을 260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동사랑상품권은 지난해 추석 명절 발행 규모인 180억 원보다 80억 원 늘어난 26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 할인율도 기존 5%에서 7%로 상향되어 상품권 구매 시 더 많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석맞이 성동사랑상품권은 오는 9월 17일 오후 1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서울페이+) 앱을 통해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한도는 1인당 150만 원이다. 연말정산 시에는 사용 금액에 대해 30%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성동사랑상품권을 사용하여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가맹점 결제 수수료가 면제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

앞서, 성동구는 올해 1월에 200억 원, 4월에 50억 원의 성동사랑상품권을 발행했으며, 5% 구매할인에 더해 2%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하여 상반기 발행분을 모두 완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에 추가 발행되는 성동사랑상품권은 할인율과 발행 규모가 확대된 만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구민들에게 더욱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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