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 2025년도 예술 교육 계획 확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6 09:15:11
  • -
  • +
  • 인쇄
시민과 함께하는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 운영
▲ 어린이 체험

[뉴스스텝] 울산문화예술회관은 2025년도 예술 교육(아트 클래스) 연간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예술 교육(아트 클래스)은 울산 문화예술 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 운영될 교육은 특별(스페셜), 이론, 실시 3분야로 구분된다.

특별(스페셜) 교육으로는 8월 어린이 체험교실과 10월 치유(힐링) 인문학 콘서트가 운영되며, 시민들에게 문화적 치유와 휴식을 제공한다.

이론 교육은 6월 음악의 변천사, 7월 미술의 세계를 운영하며 음악과 미술에 대한 이론적 기초를 다진다.

또한, 9월에는 올해 신설한 ‘전시 해설사(도슨트)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이론과정, 말하기(스피치) 교육, 실전과정 등 전문성 있는 과정(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관련분야 전공생은 물론 예술 애호가들에게도 흥미로운 수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기 교육은 매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음악 실기와 예술 실기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방학 없이 운영된다.

올해는 특히 ‘성악’과 ‘전각’ 두 과목이 신설되어 배움의 폭을 한층 넓혔다.

이와 함께 2월부터 3월까지 예술회관 2, 3 전시장에서 실기 강사 특별전을 개최한다.

특별전은 강사들이 창작한 다양한 예술작품을 통해 그들의 전문성을 입증하고, 울산시민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문화와 예술은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풍부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타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