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자원봉사센터, ‘2025 찾아라! 영동 행복마을’ 본격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2 09:05:17
  • -
  • +
  • 인쇄
7월까지 각 읍·면 순회, 이미용 봉사·차 봉사 등 추진
▲ 영동군 자원봉사센터, ‘2025 찾아라! 영동 행복마을’ 본격 추진(양산 가곡2리)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호)가 올해 더욱 알차고 다채로운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지난달 6일 용산면 용산리를 시작으로 '2025 찾아라! 영동 행복마을' 이동봉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0일에는 양산면 가곡2리 경로당에서 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 오는 7월말까지 월 첫째 주와 셋째 주 목요일마다 영동군 11개 읍·면의 신청 마을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기존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칼갈이봉사와 이미용봉사 이외에도 △차봉사 △폐의약품 및 폐건전지 수거(병뚜껑 분리배출) △반려식물 기르기 등 새롭게 추가된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차봉사는 주민들에게 휴식과 심신의 안정을 제공하고, 폐의약품 및 폐건전지 수거는 환경보호와 생활 편의를 동시에 고려한 실질적인 봉사로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

또한 반려식물 기르기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마을 환경 개선에 효과가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창호 센터장은 “일상 속에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군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