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환경·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 위한 봉사활동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1 09:15:23
  • -
  • +
  • 인쇄
▲ ㈜진미환경·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 위한 봉사활동 펼쳐

[뉴스스텝] ㈜진미환경 임직원들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7월 31일 관내 주거 취약계층 조손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봉사와 가구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진미환경은 남양주시 대형폐기물 2권역 업체로, 평소에도 청소, 전기공사, 가구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꾸준히 공헌해 온 기업이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할머니와 손자가 함께 생활하는 주거 공간의 오래된 짐과 쓰레기를 정리하고, 손자에게 꼭 필요한 책상과 침대를 후원했다. 또한 보따리에 싸여 있던 의류를 정리할 수 있도록 서랍장과 장롱도 함께 지원하여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봉사자들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옷장과 가구 정리까지 도우며, 조손가정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했다.

처음에는 어르신이 오랫동안 쌓아온 짐을 정리하는 것에 대해 망설였지만,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 어린 설득에 마음을 열고 함께 정리에 나섰다. 정리가 마무리된 후 어르신은 “짐을 버리고 나니 집이 새로워진 것 같다”며 “손자가 너무 좋아하겠다”고 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상철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어르신과 아이가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속적으로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진미환경은 앞으로도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양군, 막바지 농사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당부

[뉴스스텝] 함양군보건소는 가을철 농사 마무리와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11월과 12월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많이 발생한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사철이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농작물 수확과 야외 작업 등이 많아 외출할 때마다 진드기 물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이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주요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거창부군수, 의료복지타운·화장시설 건설현장 점검

[뉴스스텝] 거창군에서는 지난 11일 김현미 거창부군수가 거창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과 거창화장시설 ‘천상공원’ 건립 현장을 찾아 현재 공정 추진사항과 안전조치 이행사항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은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형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완벽한 시공을위해 추진됐으며, 시공사와 감리단 관계자로부터 공정 진행사항과 안전관리 계획을 보고 받고 시설물 현장 확인과 안전 위험 요소 점검하는 순으로

‘전북형 늘봄학교’ 우수성 다시 한번 빛났다

[뉴스스텝] ‘전북형 늘봄학교’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선정’에서 학교 부문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 부문 대상에는 순창초등학교, 우수상에는 고창남초가 각각 선정됐다. 순창초는 ‘온학교·온마을 연계 맞춤형 통합 늘봄 운영’을 통해 학교·지역·가정이 협력하는 통합 운영 체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