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장마기간 고추 관리 어떻게 해야할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9 0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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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업기술센터, 장마철 고추관리방법 안내
▲ 청양군, 장마기간 고추 관리 어떻게 해야할까?

[뉴스스텝]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고품질 청양고추 생산을 위해 철저한 장마철 고추관리를 당부했다.

장마를 대비해 농가에서는 지주설치 및 비닐끈 등을 활용해 고추대 쓰러짐을 방지하고 비가 오기 전에 수확을 해야 한다.

토양이 침수되면 역병 등이 발생하기 쉽고 낙과 및 낙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배수로 정비를 통해 침수를 예방해야 한다.

아울러, 쓰러진 고추는 신속히 일으켜 세워 뿌리가 끊어지는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또한 두둑의 흙이 씻겨 내려간 포장은 흙을 덮어 뿌리 노출을 방지해야 한다.

또한, 전국 주요 병해충 예찰 결과 탄저병이 조기 발생 경향을 보이고 있어 방제 시기를 예년에 비해 앞당겨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탄저병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비가 오기 전에는 보호살균제를, 비가 온 후에는 침투이행성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장기간에 걸친 강우 시 정기방제 사이에 추가 방제를 실시하고 생육 후기에 탄저병은 과실에 발생하기 때문에 전착제를 사용하여 과실에 약액이 골고루 묻도록 충분히 살포하여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 군의 현재까지의 고추 작황은 좋은 편이기때문에 장마기를 슬기롭게 대처하여 끝까지 좋은 결실을 맺도록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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