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민도서관 책나르미서비스, 어디까지 날아와 주나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8 09: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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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다자녀가정·양육가정·면 지역 거주자에게 무료 책 배달 서비스 제공
▲ 책나르미 홍보 전단

[뉴스스텝] 옥천군민도서관에서 내달 1일부터 ‘책나르미서비스(일반도서와 아동 전집 택배 대출·반납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책나르미서비스는 도서관을 방문할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거리가 멀어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책나르미 회원으로 등록하면 우체국 택배를 통해 무료로 도서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6월부터는 이용 대상을 기존 6개월 이상 임산부에서 임산부 전체로 확대하고 다자녀가정 기준을 자녀 셋에서 둘 이상으로 낮추며, 면 지역 거주자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서비스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신청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옥천군민도서관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최초 신청 시 한 번만 제출하면 된다.

책나르미 회원으로 등록된 면 지역 회원은 대출·반납이 집에서 가능할 뿐만 아니라,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빌린 도서도 무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해 반납할 수 있다.

일반도서는 최대 5권, 배송기간을 포함해 21일 동안 대여 가능하며, 아동 전집도 택배 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업무시간에만 유선전화로 대출·반납을 신청할 수 있었으나, 6월부터는 홈페이지에서 언제든 신청할 수 있어 이용자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민도서관 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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