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청년 희망특강, 청년 공감 인(人)사이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6 09: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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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28일 19시 성동구청년지원센터에서 곽정은 작가를 초청해 강연 진행
▲ ‘청년 희망특강, 청년 공감 인(人)사이드’ 안내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오는 11월 28일 저녁 7시 성동구청년지원센터에서 '청년 희망특강, 청년 공감 인(人)사이드'를 개최한다.

특별한 이유 없이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 ‘쉬었음’ 인구가 45만 명을 넘어서는 가운데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에 놓인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구는 '마음의 해방', '관계에 대하여' 등 개인의 내면 탐구와 관계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곽정은 작가를 초청해 ‘타인과의 관계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11월 27일까지 전화 또는 온라인(포스터 QR코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성동구는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힘이 되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지원대상을 확대한 현역병 문화활동비 지원을 비롯해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성년출발 축하금 지원, 생애 첫 1인가구 생필품 구매 지원, 반값 원룸 성동한양 상생학사 운영, 청년 1인가구 이사차량 지원 등을 통해 취업, 주거, 문화 여가 보장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구직 활동의 어려움 등으로 ‘쉬었음’ 상태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고립 상황에 놓인 청년들을 찾아가는 멘토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 복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사업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청년정책 추진의 우수성을 높게 평가받아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생활밀착형 정책을 통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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