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965명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2 0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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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 말까지 수시 모집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은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965명을 연말까지 수시로 모집한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제공함으로써 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노후생활 안정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양구시니어클럽에서 추진하며, 2024년에는 공익형 761명, 사회 서비스형 146명, 시장형 40명, 취업 알선형 18명 등 총 96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익형은 노인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활동으로, 우리 마을 가꾸기와 폐건전지 수거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하루에 3시간, 월 30시간을 활동하게 되고 월 2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사회 서비스형은 노인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이불 세탁 및 우유 배달 등 돌봄 서비스 제공, 노인복지시설 환경 정리, 취약계층 금융업무 지원, 안전 순찰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하루에 3시간씩 월 60시간을 활동해 월 76만 원 정도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이 밖에도 카페를 공동으로 운영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장형 일자리, 취업 알선형 일자리를 제공해 각각의 활동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양구군은 참여자들의 소득수준과 세대구성, 참여경력 등 선발 기준에 따라 참여자를 선발해 이달 중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오기학 노인장애인팀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혀 활기찬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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