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7 09:10:15
  • -
  • +
  • 인쇄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신청 접수, 약 20대 지원
▲ 예산군청사

[뉴스스텝] 예산군은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발생 저감을 위해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신청을 접수하며, 3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20대를 지원할 계획으로 사업비 내 규격 및 엔진 교체 단가별 차등 지원에 따라 사업 물량은 변경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용본거지가 군으로 등록된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 기준을 적용받은 환경오염도 최상등급(Tier-1 이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및 굴착기, 로더, 롤러이며, 군은 대상자 선정 후 환경오염도 적정등급(Tier-3 이상 엔진)으로 교체 완료할 경우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은 인터넷, 방문, 등기우편 등으로 할 수 있으며, 신청서, 건설 기계 등록증 사본, 소유자 신분증 사본 등 필요한 서류를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환경과 대기관리팀으로 제출하면 되고 인터넷 신청 시 서류 제출은 불필요하다.

선정 결과는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고시/공고)을 참고하거나 환경과 대기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원사업을 통한 대기질 개선으로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년의 열정으로 빛나는 남구,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 성료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남구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가 릴레이스피치와 성공창업가 토크콘서트, 기업 간의 네트워킹 등 창업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말을 맞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안 쓰는 물건을 기부받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대전시, 2025 바이오인의 밤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1일 호텔 ICC에서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2025년 바이오인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전테크노파크와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했으며, 지역 바이오기업, 대학, 병원, 정부출연연 기관 등 약 300여 명의 바이오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은 바이오인의 밤에서는 기업 우수사례 발표 바

12월,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옵니다

[뉴스스텝]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2월 한 달 동안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인공눈 조설기를 활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겨울철 울산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 눈을 대신해 인공눈 연출을 강화하고 특구 전역을 겨울 감성 공간으로 조성한다. 인공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20분간 흩날릴 예정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