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7월부터 ‘심폐소생술 가상현실 체험관’ 개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7 09:05:28
  • -
  • +
  • 인쇄
▲ 고창군, 7월부터 ‘심폐소생술 가상현실 체험관’ 개관

[뉴스스텝] 고창군이 코로나19로 인하여 운영이 잠정 중단됐던 심폐소생술 체험관을 가상현실 체험관으로 새단장하여 재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 영상은 모니터를 통해 상시 방영하여 교육자들이 영상을 시청하고 마네킹을 활용해 실습을 할 수 있다. 새로 도입된 가상현실(VR) 체험장비를 통한 실습도 가능하다.

가상현실(VR) 체험장비에는 교통사고, 심장마비, 익수사고와 같은 사고별 응급처치 훈련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실감나는 상황훈련을 통해 실제 사고상황에 대비한 구체적인 체험형 교육이 가능하다.

특히 이 장비에는 모션인식 정밀센서가 장착되어 세밀한 자세 교정이 가능하며, 절차학습과 자가평가모드를 통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기존보다 차별화된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폐소생술 가상현실 체험관은 고창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1층에 위치해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토·일·공휴일 휴관) 운영된다.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며, 단체 접수 및 기타 문의는 유선으로 가능하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이번 체험관 운영을 통해 일상생활 속 응급상황에 대한 군민들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기재부 예산실장 만나 10조 시대 맞이한 강원 국비 증액 총력

[뉴스스텝]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24일 유병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증액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 이날 면담은 국회 심의 마지막 단계인 예산결산 조정소위 심의를 대비하기 위한 자리로 김 지사는 미래산업 육성, SOC 확충,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10개 사업 228억 원 추가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미래산업은 7개

군위군, 대구 소비자 대상‘로컬푸드 팸투어’호응

[뉴스스텝] 군위군이 지난 22일,23일 양일간 대구권 군위로컬푸드직매장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팸투어를 진행했다.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군위로컬푸드직매장 대구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점, 군위축협대구관음점과 대구지역맘카페 등을 통해 홍보하고 접수받아 최종 선발된 50여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호평받았다. 군위에서 기른 시금치를 직접 수확하거나 직접 보리빵을 만들

충북도, 아세안 국가 중앙공무원 초청 문화산업 시찰 진행

[뉴스스텝] 충북도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아세안 6개국 중앙정부 공무원 50여 명을 초청해 문화·산업 시찰 및 충북 산업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DI 국제정책 대학원에서 연수중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중앙정부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충북의 문화·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충청북도의 투자환경과 산업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