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9 09:05:06
  • -
  • +
  • 인쇄
▲ 보은군청

[뉴스스텝] 보은군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토양 환경을 보전해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에 지원하는 비료는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 비료와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를 지원하며, 유기질비료는 1포(20㎏)당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원에서 1,600원의 보조금이 차등 지원된다. 단, 부숙유기질비료의 경우 1,000㎡당 2,000kg를 초과할 수 없다.

대상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희망하는 업체, 제품 및 공급 시기를 정해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농가별 공급 희망 시기를 고려해 내년 초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지 및 농가는 지원에서 제외되므로 사업 신청 전 반드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비료를 공급받을 때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이세종 군 친환경농산팀장은 “유기질 비료는 토약 비옥도를 높이고 고품질 농산물 재배에 도움을 준다”며 “신청 시 토양환경과 재배작물에 적합한 비료를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석면·방수·냉난방·급식실까지...학교환경 개선 현안 '산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4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석면·옥상방수·냉·난방기 교체·급식실 환경 개선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개보수와 조리종사자분들의 작업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성 의원은 “석면 제거 사업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이면 전면 완료될 것으로

안산시의회, 연구단체 운영 심의委 위원 위촉식 개최

[뉴스스텝]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원, “BTL학교 관리·감독 사실상 방치”...다가오는 운영권 만료에 따른 개선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4일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운영지원과, 안전교육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BTL(Build-Transfer-Lease)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하고, 학교시설 유지보수 노무 용역 계약의 개선을 촉구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BTL 학교 현황과 함께 “BTL 학교의 등기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