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경로당 8곳 자동심장충격기 시범설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9 09:15:31
  • -
  • +
  • 인쇄
▲ 횡성군, 경로당 8곳 자동심장충격기 시범설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

[뉴스스텝] 횡성군은 지난 11월 24일 각 면 소재지 경로당 및 마을회관 8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를 완료했으며, 어르신들을 포함한 해당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12월 1일까지 심폐소생술을 교육한다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는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 등으로 심정지가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주어서 심장의 리듬을 정상으로 가져오게 해주는 의료기기로, 응급환자 발생 시 기계의 음성 및 영상 지시에 따라 일반인들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장비이다.

횡성군은 경로당과 마을회관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가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응급상황 발생 시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각 면 소재지에 시범 설치를 추진했고 밝혔다.

아울러, 횡성군에서는 11월 20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관내 192개의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심폐소생술 교육 신청을 받아 희망하는 마을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차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자동심장충격기 시범 설치와 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심정지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이 생긴다면 안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라며, “향후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대상을 넓혀 심폐소생술 교육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구 전통시장 상인회, 우수 시장 견학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10월 29일 대송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 상인 40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란 민속 5일장을 견학했다.모란 민속5일장은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 문화가 활발히 유지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명소이다. 동구는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우수사례를 전통시장 여건에 맞게

부산 사상구,‘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및 휠체어 전용도로 준공식’개최

[뉴스스텝]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10월 29일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설치사업’및‘휠체어 전용도로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병길 구청장을 비롯해 시ž구의원,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장구난타 등 축하공연, 그간의 추진 경과 발표,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사업은 보행자

중소벤처기업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소비의 즐거움이 두 배! 제2차 상생소비복권, 온누리 환급행사 추진

[뉴스스텝]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의 일환으로 상생소비복권 이벤트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소비 활성화로 내수를 진작하고, 이를 경제성장으로 이어가도록 기획됐다. 국가 단위 할인축제와 연계해 소비자에게는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활력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상생소비복권 】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