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부소방서 여름 휴가철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 현장 행정지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3 09:10:14
  • -
  • +
  • 인쇄
31일까지 울산제2장애인체육관 등 방문해 화재예방 당부
▲ 울산중부소방서

[뉴스스텝] 울산중부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31일까지 이용객이 급증하는 숙박시설, 대형판매시설, 운동시설, 공연장,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는 소방서장 포함 주요 부서장이 직접 대상시설을 방문해 화재취약시설을 점검하며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화재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조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화재예방 홍보물 배포 및 예방수칙 홍보도 병행,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7월 23일 오후 3시에는 울산제2장애인체육관을 소방서장이 직접 방문, 현장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전기·기계설비의 화재 위험 요인과 장애인 이용객 특성을 고려한 관리 방안을 강조하고, 시설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예방 대책을 당부할 계획이다.

중부소방서는 이번 행정지도를 계기로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장애인체육관과 같은 시설은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해 더 철저한 화재안전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여름철에는 전기화재 위험이 특히 높아 각종 시설에서 관계자 스스로 화재안전수칙을 준수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시, 중기부 주관 ‘K-차세대 전기추진 선박 특구’ 후보과제 선정

[뉴스스텝] 포항시는 15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주관하는 ‘글로벌혁신 규제자유특구’ 후보과제에 ‘K-차세대 전기추진 선박 글로벌 혁신특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글로벌혁신 규제자유특구는 규제 특례와 해외 실증을 연계해 지역의 자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의 전략적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다.포항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전기추진 선박 실증 기반을 구축해 차세대 해양기술

포항시, 북극경제이사회와 산업·항만 중심 글로벌 북극 협력 확대 모색

[뉴스스텝] 포항시는 15일 북극경제이사회(Arcticn Economic Council, ) 매즈 크비스트 프레데릭센 사무총장이 포항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 및 관련 부서 국·과장과 함께 지속가능한 북극권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11일 열린 ‘2025 북극협력주간’에서 경상북도와 포항시, 북극경제이사회 간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경제 협력 및 지속가능한 북극 협력을 위한 양해

신안군, 2026년 중학생 미국 어학연수 사전 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신안군은 15일 신안군가족센터에서 ‘2026년 중학생 미국 어학연수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미국 어학연수에 앞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연수 일정과 준비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어학연수에는 중학교 2학년 12명, 3학년 14명 등 총 26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특히 올해는 기존 3학년 중심 운영에서 중학교 2학년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추진하는 첫해로, 더 많은 학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