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5년 11월 짬뽕페스티벌 준비 시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9 0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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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얼큰하게, 더욱 화끈하게 그리고 더욱 개운한 축제를 위해
▲ 2025년 11월 짬뽕페스티벌

[뉴스스텝] 작년에 좋은 반응을 얻은 ‘짬뽕페스티벌’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군산시가 연초부터 시동을 걸고 있다.

‘군산짬뽕’ 먹거리 관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짬뽕페스티벌은 11월 중 짬뽕특화거리(장미동 동령길)일대에서 개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2년부터 시작한 이 축제는 쌀쌀한 가을철 사람들의 속을 확 풀어주는 얼큰 한 ‘군산짬뽕’이 주인공이다.

작년에는 옛 도심속에서 축제를 찾은 시민 및 관광객에게 짬뽕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축제의 주무대인 군산의 짬뽕특화거리는 ‘군산짬뽕’을 대표하는 노포와 신흥반점이 당당하게 ‘맛의 전설’을 지켜가고 있다.

먼저 1950년대 초 화교인의 창업으로 시작되어 대를 이어온 중식당 ‘빈해원’은 짬뽕특화거리의 터줏대감이다.

이곳 외에도 ‘홍영장’ ‘군산점보짬뽕’ ‘중화반점’ ‘중화반점1968’ ‘민규짬뽕’ ‘중화짬뽕’ ‘오징어짬뽕’ ‘개복동중식당’ 이 입점해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짬뽕의 맛과 군산의 정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짬뽕특화거리는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와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시에서 조성하여 운영중이다.

군산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색다른 짬뽕축제를 보여주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짬뽕특화거리 입점 업소는 물론, 실외 조리장에서 중식 조리도구인 웍의 진수와 불맛을 담은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축제 환류와 대대적인 축제 홍보에 나서는 한편 운영의 묘미를 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과거 침체된 구도심의 활력을 되살리고 짬뽕의 도시 군산의 매력을 살리는 새로운 짬뽕축제로 살리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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