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한 인구 정책 추진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6 09:15:28
  • -
  • +
  • 인쇄
인구 활력 증진,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인재 양성 등 99개 세부사업 추진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이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정주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생활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다양한 인구 정책 사업을 추진한다.

양구군은 인구 활력 증진,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인재 양성, 거점형 생활환경 조성 등 4개 전략을 축으로 9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양구군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생활 인구 유입을 목표로 △양구 사랑 아카데미 △문화예술 마케팅(음악캠프 유치) △귀농귀촌 유치지원 사업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추진하고, 체류 관광객 확충을 위해 △평화빌리지 조성 사업, △치유의 숲 △대암산 야생화 품은 레일열차 조성사업 △파로호 꽃섬 하늘다리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농업인 육성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지유통복합타운 조성사업 △마을특성화사업 △스마트 방송기반 조성사업 등으로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영·유아부터 대학생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수근수근복합커뮤니티센터 및 가족센터 건립 △군립도서관 조성 △어린이 실내놀이터 조성 등 놀이와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회 운영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입학축하금 지원 △교육복지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양구군은 펀치볼 종합복지타운 건립과 다기능 통합복지시설을 구축해 주민들의 복합 여가·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역세권 스포츠행정복합타운, 고속화철도 역사 주변 활성화사업 등으로 거주환경을 개선하여 인구 유출을 방지할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수립·추진하여 인구감소로 인한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생활 인구를 유입하여 지역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도, 김제 벼·논콩 피해 현장 방문… 신속한 복구 대책 추진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제시 죽산면 일대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잦은 비로 벼와 논콩 재배 농가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10월 26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도·김제시청 관계자 및 농가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수발아 피해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영화로 힐링한 DAY2’

[뉴스스텝]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10월 25일(토) 오전 10시, HD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울산 동구 자원봉사자를 위한 “영화로 힐링한 DAY2”를 실시했다. ◈ 본 행사는 올 한해에 다양한 분야에서 수고한 여러 자원봉사단체들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과 쉼을 선물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여한 단체로는 환경정화 단체,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푸드뱅크 지원(사랑의 빵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의 역사와 예술, 춤으로 되살아나”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열린 2025 대전십무 공연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사)정은혜민족무용단이 주관하는 2025 대전십무는 대전의 역사, 자연, 인물 등을 춤 예술로 형상화한 열 개의 작품으로, 2014년 홍동기의 음악과 정은혜의 안무로 완성돼 그동안 대전의 정체성과 정신을 형상화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