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보조금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4 09: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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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민 경제적 부담 완화·에너지복지 실현
▲ 군산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보조금 지원

[뉴스스텝] 군산시가 ‘2025년 주택용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 보급을 위한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주택 소유주가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때 비용 일부를 정부(한국에너지공단)와 지자체가 보조해주는 사업이다.

단, 에너지원의 종류와 용량에 따라 보조금액이 차등 지원된다.

그동안 군산시는 2015년부터 신재생 에너지원의 가정 보급 촉진을 위해 지방보조금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주택지원사업 신청자에게 국비보조금 이외 추가 지방보조금 지원으로 부담을 완화 시켰다.

가령 단독주택 3킬로와트(kW) 태양광을 설치한 가구는 총 설치비 493만 원 중 300만 원(국비 179만 원, 지방비 121만 원)을 보조받으며, 자기부담금은 193만 원으로 줄어든다.

사업 신청은 3월 2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로 진행되며 1~3차에 걸쳐 1차 비태양광(선착순), 2차 태양광-단독주택(배분), 3차 태양광-단독·공동(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건물등기부등본이나 건축물대장 상 군산시에 있는 기존·신축 단독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이다.

설치 희망자는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에 회원가입 후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선정한 시공업체와 에너지원, 설치 규모, 위치 등을 협의하고 계약을 체결하며 신청하면 된다.

3킬로와트(kW)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주택은 시간당 월 평균 300~350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데, 만약 월 6만 원 이상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이라면 월 4~5만 원 내외의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고, 3~4년 내에 설치비 회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신재생에너지과 에너지개발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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