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사랑하는 마음, 음악으로 이어지다! 군산시립예술단,'군산, 독도를 노래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9 09: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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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출신 작곡가 김삼곤 작곡가의 창작음악으로 진행… 주광영 상임지휘자 고별연주회
▲ 「군산, 독도를 노래하다!」

[뉴스스텝] 군산시립예술단이 오는 6월 12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합동 연주회 '군산, 독도를 노래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독도를 직접 방문한 시민들의 감동을 담은 시에 군산 출신 김삼곤 작곡가가 곡을 붙인 창작 음악으로 진행된다.

특히 군산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전주시립합창단, 합창단 아리울, 소리엘 어린이 중창단까지 총 200여 명이 출연해 웅장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군산시립교향악단이 협연하며, 특별출연으로 조주선(판소리), 백호영(연기), 박지원(한국무용)이 참여해 공연의 깊이와 풍성함을 더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제9대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지휘자의 고별 무대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주 지휘자는 재임하는 동안 '게임음악', '군산시민과 함께하는 하모니 Ⅰ‧Ⅱ' 등 기존의 틀을 벗어난 참신한 기획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해왔다.

군산시 예술의전당관리과 심종완 과장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군산에서 독도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우리 민족의 정신을 되새기고, 독도에 대한 귀중함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예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예매한 티켓은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1층에서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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