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건립, 강원특별자치도가 주도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8 09:10:04
  • -
  • +
  • 인쇄
▲ 강원도청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3년도 제1차 '행복주택‧통합공공임대주택 후보지 선정협의회'에서 도내 3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총 5곳이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강릉 입암지구(80세대), 삼척 도계지구(120세대), 화천 신읍지구(50세대) 등 3개소가 확정되고 경기도(안양), 경상남도(하동)가 각 1개소씩 함께 선정됐다.

'행복주택‧통합공공임대주택 후보지 선정협의회' 는 공공임대주택 사업대상지에 대하여 수요, 교통,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적정성을 판단하는 심의로 도내에서 신청한 3곳 모두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적정하다는 평가를 받음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이 가능해졌다.

그 간 강원자치도는 시군과 함께 지자체 주도로 청년층 등을 위한 주거필요계층을 위하여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인 “강원형 공공주택” 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신규 사업대상지 발굴을 병행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3개소를 포함하여 시군 수요조사를 해 총 19개소 1,702세대 건립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사업대상지도 사업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강원형 공공주택 사업은 영월 덕포지구(102세대), 홍천 북방지구(80세대), 태백 황지지구(100세대), 정선 남면지구(70세대)이며, 금번 선정된 사업대상지를 중심으로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는 시‧군과 긴밀한 협업을 통하여 선정된 사업들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며, 매년 신규 사업을 선정하여 점진적으로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며,

본 사업이 청년층의 정주여건 조성을 통한 지역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저렴한 임대비용으로 주거안정에도 기여하는 사업으로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최선의 대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천교육지원청, 김천시 황금정수장 깔따구 유충 발견 관련

[뉴스스텝]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김천시 황금정수장에서 생산‧공급하는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관내 모든 학교에 음용수 및 급수 관리 철저를 긴급히 안내했다. 교육지원청은 즉시 각급 학교에 공문을 통해 상황 종료 시까지 •수돗물을 직접 음용하는 것을 일절 자제하도록 학생 및 교직원에게 안내 • 생수 또는 끓인 물 등 반드시 안전한 대체 식수를 확보하여 제공 •양치 시 가급

제주 정착주민 대상 '마음 돌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착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2025년 정착주민 자살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도민을 모집한다.제주로 이주한 정착주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기 돌봄을 실천하고,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프로그램은 총 2회로, 참가자는 1회차(11월 11

싱가포르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제주와의 약속…제주 원도심 매력에 흠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티웨이항공(대표 이상윤)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현지에서 영향력이 있는 주요 인플루언서를 제주로 초청해 ‘당신의 약속으로 만나는 진짜 제주, '제주와의 약속 여행(Jeju Promise Trip)'’을 주제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제주형 ESG캠페인인 ‘제주와의 약속’의 글로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