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2024 「행복한 공예교육」’ 운영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3 0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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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 11월 중 부산․경남에서 총 75명 대상 25회 교육 추진
▲ 행복한 공예교육’

[뉴스스텝] (재)김해문화관광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오는 8월부터 ‘2024 「행복한 공예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2024 「행복한 공예교육」’은 각 지역의 공예가 및 지역복지․공공시설과 협업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공예 교육을 펼치는 내용으로 지난 2022년부터 시행 중이다.

올해는 공방에서 운영하는 공예 교육프로그램과 더불어, 전국 8개의 공예창작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권역별 공예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지난 3월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 사업’대상지 자격으로 올해 처음 참여한다.

예산 규모는 국비 6천만 원이다.

미술관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부산․김해 지역 공예가들의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선정 이후인 지난 6월과 7월, 미술관은 공개모집을 통해 김해 및 부산 지역 공예가들을 채용했다.

이들은 도예, 섬유, 가죽 등의 활동 장르를 기반으로 △감각 개발형 △자립 연계형 △치유형 등 교육 대상자들의 특징과 수요에 맞춤한 형태로 기획한 양질의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5개의 교육프로그램이 총 25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미술관 창작지원팀 안소정 담당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앞으로 개소할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를 널리 알릴 뿐만 아니라, 향후 지역 내 공예 교육프로그램의 수요를 확산하고 공예 작가들의 네트워크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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