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공공(학교)급식 관계자 안전농산물 수확체험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6 09:05:07
  • -
  • +
  • 인쇄
▲ 남해군청

[뉴스스텝]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창선면 다담농장에서 ‘공공(학교)급식 관계자 안전농산물 수확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농산물 기획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관계자 간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관내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안전한 우수농산물을 홍보했다.

학교 영양(교)사, 남해교육지원청 등 20명이 참석하여 남해군먹거리생산자회에 소속된 정용운(창선면 오용마을) 농가에서 방울토마토를 수확하는 체험을 했다.

정용운(다담농장 대표) 농가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게 의미가 크다. 소비자와 소통하며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됐다.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해 힘써주는 데에 감사하며 생산 농가도 노력하여 안전 농산물이 급식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혜은 유통지원과장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호교류는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생산을 위해 일선에 수고하는 농업인과 학교의 소비자 간의 소통의 시간으로 다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의 시간”이라며 향후 만남의 기회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통편 지원… 어촌 일손난 해소 ‘총력’

[뉴스스텝] 포항시는 31일 2025년도 수산물 가공업 분야에 투입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세버스를 지원했다.올해 포항시 가공업 분야에 투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434명으로, 국적별로는 베트남 399명, 필리핀 22명, 캄보디아 7명, 중국 6명이다. 근로자들은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해 비자 체류기간에 따라 90일에서 5개월 동안 86개 과메기·오징어 건조업체에서

광명시 광명2동, 주민 화합의 장‘제8회 한마당 축제’열어

[뉴스스텝] 광명시 광명2동 축제위원회는 지난 1일 개봉교 아래 목감천 일대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광명2동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올해 축제는 ‘감성 흐르고 축제 피어나다’를 주제로 공연 한마당, 체험 한마당,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교류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공연 한마당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무대를 비롯해 광명시민오케스

김진태 강원도지사,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서 강원특별법 3차 개정 등 주요 현안 건의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내년도 국비 확보와 강원도 주요 현안 해결을 건의했다.이번 협의회에는 송언석 원내대표와 김도읍 정책위의장, 박형수예결위 간사를 비롯해 도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과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 서울·인천·경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