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024년 2차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2 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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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청

[뉴스스텝] 태백시는 8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8일간 관내 일반음식점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과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2024년 2차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대상은 '식품위생법' 및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일반음식점 및 숙박업소로,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태백시에 영업주의 주소와 영업장이 있어야 한다.

이번 환경개선지원사업에서는 일반음식점의 경우 화장실 남녀구분, 좌식 식탁 입식전환을, 숙박업소의 경우 객실 트윈침대 교체 개선을 우선 지원하며, 그 외 기타 환경정비 및 노후 시설개선, 편의시설 확충을 지원한다.

사업량은 10개소이며, 지원금은 업소당 총 소요금액의 80%(자부담 20% 이상)로 최대 6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환경개선사업을 희망하는 업소는 태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민원과로 사업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사업대상은 8월 중 사업대상 선정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자영업자들의 시설개선 비용 부담을 줄이고, 태백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숙박 환경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7월 공중위생업소 지원 조례를 신규 제정했으며, 지금까지 식품·공중위생업소 898개소 중 총 293개소(음식업 211개소, 숙박업 60개소, 이용업 12개소)에 19억여 원을 투입, 환경개선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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