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 사업’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1 09: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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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 남해군청

[뉴스스텝] 남해군이 여성농업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2025년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온라인(모바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산업경제팀)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 지원금 20만 원(연간)을 바우처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선정이 되면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유흥, 사행성 업종 등을 제외한 업종에서 올해 말까지 사용하면 된다.

신청 대상자는 신청 전년도 1월1일부터 신청일까지 경상남도내 농촌지역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부터 75세 미만(1950.1.1 부터2005.12.31.) 농업경영체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지원 제외 대상은 △전년도 선정 후 카드 미발급 또는 전액 미사용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일부 예외 포함)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등이다.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경상남도 누리집 ‘경남 바로 서비스’를 통해서 온라인(모바일)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기수 유통지원과장은 “농작업과 가사병행을 하는 여성농업인에게 여가와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여성농업인들이 많이 신청하여 영농활동에 즐거움을 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유통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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