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 한 달 여행하기’ 외국인 참여 활성화 올해부터 외국인 참가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9 09:10:03
  • -
  • +
  • 인쇄
▲ ‘김해서 한 달 여행하기’ 외국인 참여 활성화 올해부터 외국인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한곳에 정착해 한달 간 머무르는 한 달 살기가 김해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김해시는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김해에 반해’ 2차 참가자 15팀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2차 15팀 모집에 47팀이 지원해 3.1 대 1 경쟁률을 보였으며 해마다 지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김해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은 참가자가 개별 자유여행을 기획해 김해에서 최소 6일(5박), 최대 30일(29박)까지 살아보면서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남 밖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올해는 외국인 참가자도 모집한다.

시는 하반기 3차 모집 시 외국인을 10여팀 정도 모집해 김해를 알릴 계획이다.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하고 외국인 참가자들은 김해의 관광지와 경험을 SNS로 홍보한다.

지난 상반기에는 외국인 2팀이 지원해 김해의 관광자원을 경험했다.

인도네시아 참가자 아프리씨는 “수로왕릉, 봉화마을을 방문하고 레일바이크를 타본 경험은 정말 잊을 수가 없다. 사람들도 좋았으며 특히 뒷고기 맛은 정말 환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한 달 살기 참여 후 SNS로 홍보하기에 해외 관광객 사이에서 큰 홍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는 김해방문의 해로 다채로운 행사와 축제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김해에 반해’에 지원해 다양한 김해의 모습을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이홍근 의원, “숨겨놓은 예산·정치성 홍보예산 걷어내고, 원칙 있는 교육예산으로 재편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12월 1일 열린 2026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예산편성지침 미준수, 명시이월 관행, 과도한 홍보·정책여론조사 예산, 부실한 사업관리 등을 집중 지적하며 “정치·홍보가 아니라 학생 중심의 교육예산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예산편성지침의 ‘제로베이스 재검토’ 원칙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비판하며,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세입은 줄고 과태료는 늘어…교육청 세입확보 전략 부재 지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2월1일 열린 2026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사에서 세입 확보 전략이 부재한 경기도교육청을 강하게 질타했다.성기황 의원은 매년 반복되는 장애인의무고용률 미달로 인한 장애인고용부담금 납부 문제를 언급하며, “2022년 149억원, 2023년 324억 원, 2024년 356억원에 이어, 2026년에도 약 420억원을 또 과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5 성장발표회 ‘빛나는 내 이름을 찾아라!’ 성료

[뉴스스텝]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강연미)는 11월 28일 군포시평생학습마을 대강당에서 2025년 성장발표회 '빛나는 내 이름을 찾아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12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 그리고 지역 관계자가 참석하여 27명의 졸업생과 44명의 자기계발 성장수료증을 받은 청소년들을 축하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인사말을 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