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스마트농업 기반시설 조성사업 본격 추진 ‘4차 산업 기술로 농업 혁신 선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5 09:10:04
  • -
  • +
  • 인쇄
▲ 정선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 교육장 공사 전경

[뉴스스텝] 정선군은 농업 기술 혁신과 스마트 농업 확산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 기술인 스마트팜, 빅데이터, ICT 장비, 농업용 로봇 등을 활용해 농가의 기술 확산을 촉진하고, 신소득 작목 재배 농업인들을 위한 스마트 영농 체험장 및 첨단 교육장을 조성,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강화하고 스마트농업의 현장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자해 정선군 농업기술센터 내 온실 앞 공휴지에 유리온실 1동을 신축하고, 연면적 319.2㎡ 규모로 스마트 농업 기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스마트 농업 기반시설은 스마트농업 체험장과 교육장, 스마트농업 시설, 스마트농업 베드로 구성되며, 기후변화와 연작피해 대응을 위한 소득작목 개발 용도로 사용된다.

군은 스마트농업 기반시설을 통해 ICT 기반의 농업 환경을 실현하고, 농업 분야에 빅데이터와 첨단 기술을 적용하는 동시에, 농업인들에게 최신 농업기술을 교육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농업 모델을 개발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경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스마트농업 기반시설 조성사업은 단순한 농업 기술 도입을 넘어 지역 농업의 미래를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후변화와 연작피해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업인들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농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짜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 이야기,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 세종에서 만난다

[뉴스스텝] 세종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1월 8일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명작동화 ‘피노키오’를 한국적 정서의 인형극으로 재해석했으며, 원작의 감성을 살리기 위해 이탈리아 발음을 살린 ‘삐노키오’라는 제목을 사용했다.특히 이탈리아 인형 디자이너 지미 데이비스(Jimmy Davies)와 협업해 제작된 인형들이 배우들의 섬세한 조종

코스트코 순천 상륙, 남해안권 글로벌 경제중심도시 위상 입증!

[뉴스스텝] 세계적 유통체인 코스트코가 광주‧전남 최초로 순천 선월지구에 들어선다.순천시는 3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코스트코코리아(이하 “코스트코”),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순천 입점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코스트코는 해룡면 선월지구에 전체 면적 4만6천㎡, 총 사업비 1,000억원을 들여 2028년 개점을 목표로 순천점 입점을 추진한다.지난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 2025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진행

[뉴스스텝]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9월 26일 시민평화공원에서 ‘2025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자살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생명 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자살예방 OX 퀴즈, 가로세로 낱말 퀴즈, 정신건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