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 ‘골목식당 주방환경개선 지원 사업’참여 희망 업소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0 09:05:20
  • -
  • +
  • 인쇄
▲ 김제시청

[뉴스스텝] 김제시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음식점을 위해 ‘골목식당 주방환경 개선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골목식당 주방환경개선 지원 사업’은 김제시에 영업면적 100㎡이하의 식품접객업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20곳을 모집해 음식점 주방의 노후화·오염된 후드, 덕트, 환풍기 등 환기시설 교체·청소비의 70%(업소당 최대 70만원)를 지원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영업기간, 영업신고 면적, 전년도 매출액 등을 고려해 이뤄진다.

‘골목식당 주방환경개선 지원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김제시 홈페이지 ‘김제소식’→‘공고/고시’ 게시판 검색창에서 ‘2025년 골목식당 주방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 희망업소 모집’을 검색해 상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단, 공고일(3월 10일)로부터 1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휴업 중인 사업자, 무점포 사업자, 지방세 체납자, 프랜차이즈 형태의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우리시 대표음식점(향토, 깨·친·맛·값, 모범음식점) 지정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서·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보건소 보건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김제시 성산길 138 김제시보건소 2층 보건위생과)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음식점 주방환기시설 교체·청소비 지원 사업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영업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보건소 보건위생과 위생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하남시푸드뱅크, ㈜우림피엠씨로부터 3,400만 원 상당 한우뼈 기부 받아

[뉴스스텝] 하남시푸드뱅크(회장 이점복)는 12월 2일 ㈜우림피엠씨(대표이사 한준수, 공동대표 이혜선)로부터 총 3,400만 원 상당의 한우뼈를 기부받았다.이번에 전달된 한우뼈는 하남시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배분될 예정으로, 겨울철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식단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침체로 인해 식품 지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기부라는 점에서

송경택 서울시의원, “중국인 불법 택시 ‘흑차’ 서울 관광경제 위협··· 서울시 차원의 대응 필요”

[뉴스스텝]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2월 1일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용하는 불법 택시, 이른바 ‘흑차(黑車)’ 영업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서울로 유입되는 관광객 동선을 교란하고, 국내 합법 운수업 종사자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중국인의 무비자 입국 재개 이후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전하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AI 민주정부 클라우드 세계 1위 기업 아마존 만나다

[뉴스스텝]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데이비드 자폴스키(David Zapolsky) 아마존(Amazon) 본사의 글로벌 대외정책 및 법무 총괄 수석 부회장을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지난 10월 29일(수) APEC CEO 서밋에서 맷 가먼(Matt Garman), 아마존웹서비스(AWS) CEO가 한국 내 데이터센터 확충에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이뤄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