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5 인문가치대상' 공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8 0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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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31일까지 단체부문, 개인부문 수상후보자 공모
▲ 포스터

[뉴스스텝]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7월 31일까지 ‘2025 인문가치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인문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이들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이 상은, 지역과 분야를 넘나들며 인문정신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꾸준히 발굴해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인문가치대상은 한국정신문화재단 주관 아래 단체부문과 개인부문의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단체와 개인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각각 1,500만 원과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회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1년에는 청년과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식사와 문화 활동을 이어온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2022년에는 70년간 한국에서 의료․교육․문화에 헌신한 ‘두봉 주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3년에는 유교문화 기반의 인성교육과 공동체 활동에 앞장선 ‘이용태 박약회 회장’, 2024년에는 전국에 인문․문화공간 ‘지관서가’를 조성해 인문학 대중화에 힘쓴 ‘플라톤아카데미’가 각각 수상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인문가치는 안동의 정신문화와 맥을 함께하는 핵심 철학이며, 이번 인문가치대상 공모를 통해 인문정신의 실천 사례가 널리 알려져, 사회 전반에 인문가치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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