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서비스 ‘눈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2 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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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청

[뉴스스텝] 고창군이 E-버거넌스와 협약해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서비스를 진행해 폐가전 불법처리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폐가전 무상방문 서비스는 폐가전제품을 친환경적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다.

군민이 직접 무거운 폐가전제품을 집하장까지 운반하거나 대형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아도 된다.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수거예약하면 집앞까지 방문해 무료로 수거해가는 방식으로 직접 옮기기 어려운 고령자나 1인 가구 등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로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사전 수거예약이 필요하며 전화또는 인터넷(모바일)이나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수 있다.

수거품목은 원형 훼손제품을 제외한 냉장고, 텔레비전 등 중·대형 폐가전은 단일품목으로 가져간다.

다만, 헤어드라이기, 노트북, 밥솥과 같은 소형 가전제품은 5개 이상일 경우 수거가 가능하다.

고미숙 고창군 환경위생과장은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는 시민들이 폐가전을 무료로 배출하면서 자원순환 사회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다”며 “앞으로도 더많은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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