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화재 대피 골든타임 확보 나서… 방연마스크 지원 확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1 09:05:09
  • -
  • +
  • 인쇄
겨울철 화재 위험 증가 대비해 어르신·어린이 이용시설 등에 방연마스크 지원
▲ 방연마스크 설치 모습

[뉴스스텝] 서울 강동구는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르신, 어린이 등 안전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를 확대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방연마스크는 화재 시 발생하는 유독가스와 짙은 연기 흡입을 줄여 대피 시간을 확보하도록 돕는 개인 보호장비다. 열과 연기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일반 마스크보다 연기 흡입에 따른 질식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화재 발생 시에는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가 중요하므로 평소에 방연마스크의 설치 위치를 확인하고 사용 방법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강동구는 2024년부터 경로당(46개소), 노인복지관(강동·해공·성가정), 어린이집(32개소) 등 안전 취약 계층이 이용하는 시설 81개소에 방연마스크 2,500개를 지원한 것에 이어, 2025년 상반기에는 규모를 확대해 어린이집 66개소에 3,700개를 지원했다. 이에 더해, 구는 연말까지 스프링클러가 없는 어린이집(24개소)을 포함하여 아동‧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20개소), 다중이용시설인 도서관(21개소) 등 65개소에 방연마스크 3,560개를 추가 지원해 비치하도록 했다. 또한 구는 추후 안전 점검 시 방연마스크의 비치 여부와 관리 상태를 함께 확인해 시설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어르신, 아동 등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화재 대피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방연마스크를 비치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설 내 방역마스크의 비치 상태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것은 물론, 구민 누구나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당선작 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8일 오후, 한국토지주택공사 행복도시 홍보관. 평소 적막하던 이곳이 모처럼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향후 대한민국의 새로운 얼굴이 될 ‘국가상징구역’의 상세한 밑그림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국제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모두가 만드는 미래’를, 당선사인 에이앤유(ANU)디자인그

심미경 서울시의원, “대법원의 ‘노동조합 지원 기준 조례’ 인정한 대법원 판결 환영”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심미경 의원(동대문2, 국민의힘)은 8일 대법원에서 노동조합 사무소 지원 등의 적정 기준과 범위 등을 정한 '서울특별시교육청 노동조합 지원 기준에 관한 조례'가 유효하다는 판결이 나온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심미경 의원은 이번 판결이 단체협약을 방패로 특정 노동조합에 과도하게 주어지는 특혜를 일소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음은 물론 지방의회가 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연합회, 쿠팡 사태 소상공인 피해 조사에 나선다

[뉴스스텝]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치영)는 1월 8일부터 소상공인연합회 누리집에 쿠팡 사태로 인한 입점업체 피해 사실 파악을 위해 ‘쿠팡 사태 소상공인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쿠팡 사태로 인해 소비자들의 정보 보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쿠팡 탈퇴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쿠팡 입점 소상공인 사이에서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쿠팡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