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 2025년 풍년기원제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1 09:15:07
  • -
  • +
  • 인쇄
▲ 원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 2025년 풍년기원제 성료

[뉴스스텝] 원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은 지난 8일 2025년 제1회 풍년기원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박정하·송기헌 국회의원, 곽문근 시의회 부의장과 농업인 등 350여 명이 모여,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풍년을 기원하고 농업인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원주시농촌활성화센터 주민교육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은 농악팀과 장구팀, 포크댄스팀이 중간중간 공연을 통해 흥을 올렸고, 신하연 연합회 사무국장의 재치 있는 사회로 척사대회(윷놀이)가 열렸다.

개회식과 풍년기원제 사이에는 2025년 30회를 맞이하는 농업인의 날 국가기념식을 농업인의 날 발상지(2025년 62회차) 원주 유치를 염원하는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어 농업인 단체장과 회원, 청년농업인들은 풍년기원과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는 풍년기원제를 올렸으며, 연말 풍성한 수확의 기쁨과 함께 다시 모이길 기대하며 행사를 마쳤다.

오석근 연합회장은 “농업·농촌의 현실은 아직 봄이 오지 못했지만, 풍년기원제를 통해 건강하게 한 해를 시작하길 바란다.”라며, “연말 농업인의 날 행사는 국가기념식으로 대풍의 기쁨과 함께 치러지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려운 국가 상황과 부족한 예산으로 농업 분야의 지원이 위축된 상황에서 농업인들의 강인한 의지가 농업·농촌을 지켜왔다.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농업 발전에 이바지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