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야외 아이스링크', 오는 21일 개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9 09:15:14
  • -
  • +
  • 인쇄
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 주말·공휴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운영, 월요일 휴장


[뉴스스텝] 원주시와 시 시설관리공단이 조성한 ‘야외 아이스링크’가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21일부터 개장한다.

야외 아이스링크는 댄싱공연장 일원에 조성돼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운영하며, 이용자 불편 최소화를 위한 사전 점검을 위해 12월 19부터 20일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5회,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총 6회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각 회차는 2시간 간격으로, 아이스링크 이용 1시간 30분과 빙질 관리 30분으로 구성된다.

이용시설은 일반 존과 키즈존(만5∼9세 대상)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키즈존은 안전을 위해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나, 시설물 이용 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개인장비 사용은 금지되며, 스케이트·헬멧 등 장비는 현장에서 대여하는(대여료 2,000원) 장비를 사용해야 한다.

단, 장갑은 개인이 직접 지참해야 하며 장갑이 없는 경우 안전을 위해 입장이 불가하나,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현장 판매(2,000원)를 진행한다.

개장식은 21일 오후 2시 야외 아이스링크 현장에서 개최되며, 당일에는 오전 10시 1회차 운영 후 개장식이 끝난 다음 나머지 회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육시설 등을 확충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 야외 아이스링크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2월 11일까지 총 52일간 운영해 총 4만 명의 이용객이 다녀갔으며, 특히 1만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방문하는 등 겨울 스포츠 체험 및 여가 선용 부분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기후변화 대응 ‘제주형 마늘 신품종’육성 나선다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적응성이 높고 시장수요 변화에 적합한 마늘 신품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상으로 인한 작물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농작물 생육 및 생산성 저하가 농업 현장의 주요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2024년 제주지역 겨울철(1~3월)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잦은 강우, 낮은 일조량이 겹치면서 마늘에서 ‘2차생장’이 47% 발생했다.

ICC JEJU, ‘제주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이선화, 이하 ICC JEJU)는 9월 30일(화) 신라호텔 제주, 롯데호텔 제주, 파르나스호텔 제주 등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주변 숙박 및 관광시설 11곳과 ‘제주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 국제회의복합지구 선정 및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국제회의복합지구에 선정되면 제주 MICE 산업 기반이 확충되고, 국제회의

'강릉 감사 세일 페스타(70th Festa)' 개최

[뉴스스텝]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강릉 방문 개별여행객 유치 확대를 위해 10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감사 세일 페스타(70th Festa)’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형 OTA 마이리얼트립(10월 1일 개시)과 여기어때(10월 13일 개시) 플랫폼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 숙박업, 지역 렌터카 업체가 함께 참여하여 관광객에게 최대 6만원의 숙박 및 시크릿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